푹 꺼지고 울퉁불퉁한 이마, 이마필러로 개선 가능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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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긋한 이마라인은 전체적으로 인상을 어려보이게 만드며 여성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반대로 볼륨이 부족하고 울퉁불퉁한 이마는 인상을 부정적으로 보이게 하며 거칠고 퉁명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입체적인 이마라인이 유행하면서 한창 과한 지방이식이나 필러 등의 시술로 ‘강남언니얼굴’이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볼륨감 있는 이마라인을 원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푹 꺼지고 울퉁불퉁한 이마는 이마필러로 비교적 간단하게 교정이 가능한데, 이마필러는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출혈이나 붓기, 통증이 거의 없어 특히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이마는 얼굴 부위 중에서도 면적이 가장 넓은 부위로 많은 양의 필러를 주입하게 되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필러를 주입한 후에는 ‘몰딩’으로 모양을 잡아줌에 따라 원하는 이마 모양을 완성해 주는 것이 좋다.

이마필러를 주입할 때는 특이 끝이 둥근 캐뉼라로 시술하는 것이 좋은데, 끝이 뾰족한 케뉼라는 피부 조직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고 이는 멍이나 붓기, 출혈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신사역에 위치한 어린공주성형외과 심승현 원장은 “똑같은 필러 제품으로 똑같은 용량을 시술하더라도 담당의사의 미적 감각과 섬세함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이마는 부위가 넓고 많은 양의 필러가 들어가는 만큼 디자인이나 몰딩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